창덕궁의 중심 전각인 ‘인정전’ 내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립니다.
평소 외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정전 내부를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3월 한 달간 진행됩니다. 고궁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행사 개요
- 기간: 2025년 3월 1일(토) ~ 3월 30일(일)
- 운영 요일: 매주 수요일 ~ 일요일 (주 5일)
- 회차: 1일 1~3회 진행
해설과 함께하는 인정전 내부 공개
이번 내부 공개는 기존의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운영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해설도 제공되니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해설 운영 시간
- 한국어 해설
- 수·목요일: 오전 9시 30분 (정규 해설 연계)
- 금·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창덕궁 깊이보기 – 궐내각사’ 프로그램 연계)
- 외국어 해설
- 영어: 수·목요일 오전 10시 15분
- 일본어: 수요일 오전 11시
- 중국어: 목요일 오전 10시
참여 방법
- 현장 참여 (수·목요일)
- 해당 언어의 정규 해설 시간에 맞춰 참여하면 됩니다.
- 사전 예약 (금·토·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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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능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창덕궁 깊이보기(궐내각사)’ 프로그램을 예약해야 합니다.
- 예약하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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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접수 (금·토·일요일, 만 65세 이상)
- 회차당 5명, 창덕궁 관람지원센터 내 안내데스크에서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 진행됩니다.
유의 사항
- 우천 시 내부 관람은 취소되나, 해설은 정상 운영됩니다.
- 내부 관람 시 양말 착용 필수!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므로 양말을 꼭 준비해주세요.
- 고건물 보호를 위해 카메라 플래시 사용 및 음료 반입 금지됩니다.
창덕궁 인정전, 왜 특별할까요?
인정전(仁政殿)은 창덕궁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전각으로, 국왕이 공식 행사를 주관하던 공간입니다. 왕의 즉위식과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자리로도 사용되었으며, 조선 시대 건축미를 그대로 간직한 대표적인 문화유산입니다. 내부에는 왕이 앉았던 어좌(御座)와 아름다운 단청 장식이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 공개는 평소 내부 관람이 제한된 인정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이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참여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창덕궁 찾아가는 길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
- 대중교통: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도보 5~10분 거리
역사적인 공간에서 조선의 왕이 머물던 자리, 인정전의 내부를 직접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보세요!
창덕궁 정전, 인정전에 들다 – 내부관람 특별 공개